정보통신대학 이강윤 교수 연구팀 (참여교수: 서민아, 양영구, 황금철, 손동희 교수)이 IITP에서 공모한 전파의료 전문연구실에 선정되었다.

저전력 RF 송수신기, 안테나등 전파 분야와 뇌이미징, 소재등 의료 분야를 접목한 “무선전자 신경 바이패스 구현을 위한, 초저전력/저지연/자가전원 RF 데이터/전력 동시 송수신 회로 및 신축성 전자신경외피 개발”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향후 8년간 연간 5억씩 총 39억원을 지원받는다.

기존의 신경인터페이스의 경우, 조직 손상의 부작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회로의 전류소모가 커서 외부 배터리가 사용되는 등 반영구적인 사용이 불가능하였다. 본 과제를 통하여 신경조직과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신경의 압박 없이 장기간 신경신호에 대한 계측이 가능하게 되고, 초저전력 디지털 생체 신호처리 및 무선 송수신 회로와 초소형 신축성 컨포멀 안테나를 통하여 인체 이식 시에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신경 바이패싱용 뇌-말초신경 무선 전자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