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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칩스] 이강윤 대표 “2022년은 자체 제품화의 원년 될 것”
- 작성일2022/03/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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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카이칩스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강윤 대표
지난 12월 15일 반도체공학회는 제4회 종합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처음 제정된 해동반도체공학상 시상이었다.해동과학재단이 반도체 분야에서 연구자를 선정한 건 이번이 최초로 반도체공학회와 함께 시상했다.
반도체 기술과 제품 개발에 공로를 세운 초대 해동반도체공학상 수상의 영예는 ㈜스카이칩스 이강윤 대표(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아날로그, 전력, 무선주파수(RF) 분야 반도체 개발에서 우수한 역량과 업적을 공인받았다.
이강윤 대표는 “반도체공학회에 처음으로 주는 상이라 영광으로 생각하며, 해동과학재단 및 반도체공학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반도체 분야에 뜻을 둔 제 자식에게 아버지로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사 경영과 후학 양성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가정을 많이 챙기지 못했는데 그런 점을 이해해주고 항상 저에게 힘이 돼준 아내에게 특히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본지에서는 국내 대표 반도체인으로 우뚝 선 이강윤 대표를 만나 스카이칩스의 경쟁력과 올해 계획을 취재했다.
<스카이칩스는 어떤 기업인가?>
저는 1998년경 서울대학교 집적시스템 연구실 선후배들이 모여서 설립한 RF IC 설계 전문 팹리스 회사의 창립 멤버로 제품 설계 및 개발에 참여하여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실에서 R&D를 진행하면서 혁신적 IC를 설계하는 팹리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껴 지난 2019년 스카이칩스를 설립했다.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연구소 실험실에서 출발한 반도체 스타트업인 스카이칩스는 젊은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집적회로를 설계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IC 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RF 솔루션, Power 솔루션, AI 솔루션 등이 적용된 제품 제작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협력사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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