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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LAB] 스카이칩스와 함께 혁신 기술을 상용화한다
    • 작성일2021/02/15 13:46
    • 조회 2,305

    (사진= 이코노미뷰)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강윤 교수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강윤 교수

     

    스카이칩스와 함께 혁신 기술을 상용화한다.

    지난해 12월 16일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강윤 교수가 정부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강윤 교수는 원거리/근거리 무선 충전 분야의 반도체 전문가로서 저전력 뉴로모픽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진단키트의 핵심 ASIC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렇듯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학문적 발전은 물론 ㈜스카이칩스를 설립하여 실질적인 시스템 반도체 사업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윤 교수는 지난 16년간 산학협력을 통하여 기업체들과 100여 건 이상의 산학협력 과제와 20여 건 이상의 기술 이전을 시행하여 산업계에 많은 이바지를 해온 인물이다. 또한 그는 그간 100여 명에 육박하는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여 반도체 산업체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JCR 상위 5% 이내 151편의 SCI급 논문을 출판하였고, 105건의 국제/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는 등 교육자와 연구자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IoT 시스템 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센터장, 성균관대학교 전파연구센터장, 스카이칩스 대표 등을 맡으며 시스템 반도체 고급 인력양성 및 실질적 시스템 반도체 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듯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선도 중인 이강윤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제19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스템 반도체 융합 전문인력양성 박차

    지난해 9월 개소한 성균관대학교 전파연구센터는 치료 및 재활이 어려운 척수손상 환자에게 필요한 신경, 말초신경에 장기간 적용 가능한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성균관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 2027년까지 8년간 39억 원을 지원하고 자율적 연구 환경을 마련하여 미래 핵심 전파 기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이강윤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성균관대학교 전파연구센터는 뇌의 생체 신호를 감지하여 척수를 통하지 않고 무선으로 팔, 다리 등 최종 운동기관에 생체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환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양방향 무선 신경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전파 의료응용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그는 시스템 반도체 융복합 인력양성에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IoT 시스템 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센터의 총괄책임자를 맡으며 향후 6년간 석사 100명, 박사 40명 등 총 140명 이상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총 96억 원 수준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강윤 교수는 “여러 분야에 어우러진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또한, 교과목을 편성할 때부터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졸업 후 곧바로 실무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융합 인력을 길러내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적인 집적회로를 설계하는 스카이칩스


    이강윤 교수는 함께 하는 석·박사급 인력만 50여 명과 매년 10개 이상의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에 매진한다. 그런데 과제 대부분이 단기 과제가 많아 제품 상용화에는 어려움 있어, 혁신적인 시스템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그는 지난 2019년 스카이칩스를 설립했다.

    “스카이칩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집적회로를 설계합니다. 스카이칩스는 학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구성원이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생성됩니다. 여기에 더해 LG, 삼성 임원 출신분들이 부사장으로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이에 신구조화가 잘 이뤄진 회사라고 자신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 매출도 달성하겠습니다.”

    스카이칩스는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 연구소 실험실에서 출발한 반도체 스타트업으로서 최근 2.4 / 5.8GHz 대역을 활용한 원거리 무선 충전 송·수신 칩을 개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차량뿐만 아니라 2025년까지 철도와 공항 범위에도 무선 충전 산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힌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강윤 교수는 앞으로도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급변하는 정보통신 분야를 지속해서 선도해나가는 한편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